안산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황봉주, 조치연 선수가 '2022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부 캐롬 3쿠션 복식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 및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식전에서 황봉주-조치연(안산시체육회)선수가 20이닝 만에 30:6으로 강영오-이한우(부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허정남(경남) 선수에게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조치연)과 3위(황봉주)를 차지하였다.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함께 응원한 안산시당구연맹 김태섭 회장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내기까지의 선수들의 노력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로 열린 당구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준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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