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의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그리너스FC의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3일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윤화섭 구단주, 김진형 단장, 한도병원 성대영 이사장, 안승철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도병원은 3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제공해왔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성기 뇌졸중 1등급, 위암·대장암 수술 1등급 등의 높은 성적을 받아 명실상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도병원은 안산그리너스 홈경기 의료지원 및 선수단 치료비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안산그리너스는 한도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장 내 A보드 설치, 전광판 광고 송출,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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