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생후 7개월 된 남아가 안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사진=안산타임스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생후 7개월 된 남아가 안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사진=안산타임스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생후 7개월 된 남아가 안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수원시 장안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생후 7개월 남아가 병원 이송 중 숨졌다.

당시 구급대는 병원 10여 군데에 연락을 돌렸지만,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탓에 수원권 병원에는 병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구급대는 이에 아이를 약 17㎞ 떨어진 안산 소재 한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B군은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에 도착한 뒤 DOA(도착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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