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민주당 안산단을 선대위가 지난 15일 대통령선거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안산단원을 선대위 소속 김현삼·원미정 경기도의원, 김동수·나정숙 안산시의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위기에 강한 리더는 이재명뿐”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우리 안산이 대선 승리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단원을 선대위는 출정식 이후 고잔동·초지동 일대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어 고잔역 부근에서 김남국 상임선대위원장과 시·도의원 등이 퇴근인사를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7일 “안산시를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GTX-C노선 안산 연장 및 안산 중앙역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 등 안산시 맞춤형 7대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