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안산타임스DB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안산타임스DB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관련 지자체에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이날 오전 2시18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됐다. 이에 산림청은 오전 8시25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전 장관은 산림당국 등에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고 화재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송전선로 파손과 단전 발생 상황에 대비해 승강기 불시 운행 정지 등 불편 사항에 대해 미리 주민에게 안내하라고 지시했다.전 장관은 또 한전 복구 인력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진화대원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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