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직능단체와 함께 화합의 시간 가져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한 족구대회는 대부동체육회 주관으로 직능단체장, 체육회 회원 및 일반 주민 등 45여명이 참여해 단원구 대부동 밭두렁팬션 족구장에서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각계각층 주민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정용운 대부동 체육회장은 “많은 관심과 함께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 및 직능단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하루 족구대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 체육활성화를 통해 주민 화합을 이루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대부동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부동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cek@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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