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른 무로 석박지 담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 듬뿍 석박지 나눔.                                               사진=안산시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 듬뿍 석박지 나눔.                                               사진=안산시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 듬뿍 석박지 나눔.                                               사진=안산시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 듬뿍 석박지 나눔.                                               사진=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부규‧이영희)는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듬뿍 석박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및 직능단체 35여명의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협의회에서 직접 기른 무를 행사 하루 전날 수확해 채소 다듬기 등 재료를 준비하고, 20일 석박지 양념을 버무려 상자에 담았다.

이날 맛깔스럽게 담근 석박지김치(9kg) 20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했으며,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거동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온정이 안산동 전체에 퍼져나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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