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들에게 15일부터 4일간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들에게 15일부터 4일간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들에게 15일부터 4일간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변경돼 자칫 방역에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2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민간 영상회의 플랫폼 ‘BODA’를 활용하여 40시간 과정의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수강교육에 참석한 대상자 차모씨(42세)는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모여서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집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라고 안도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시, 소독 ·환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을 뿐 아니라, 교육 시작 전 수강명령 대상자들 전원에게 ‘자가 검사 진단 키트’를 이용한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정성수 안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집합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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