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다온’으로 외식업소 방문·포장·배달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다음 달 1만원 환급

안산화폐‘다온’외식업체 살리기 이벤트.                                                                             사진=안산시
안산화폐‘다온’외식업체 살리기 이벤트.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안산화폐 ‘다온’ 외식업체 살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안산화폐 다온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응모 후, 안산시 관내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안산화폐 다온으로 2만 원 이상, 총 4회 결제하면 된다.

안산화폐 가맹점 중 음식점 업종에 한해 진행되며, 유흥업소, 구내식당업 등은 제외되고 결제 실적은 하루 최대 2회까지, 동일 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실적 달성이 확인되면 다음 달 선착순으로 1만원이 환급되며, 총 예산 4천460만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한편 다온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식 다온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 6월부터는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졌고, 올해 11~12월 충전한도를 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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