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도서관, 하반기 어린이 문화교실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세계 시민 수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저학년 반은 환경 정의, 평화, 빈곤, 난민, 다문화 사회, 세계 시민 등 주제의 도서를 읽고 업싸이클링 화분 만들기, 꽃 북아트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학년 반은 아동 노동, 평화, 난민, 혐오와 인권, 다문화 사회, 세계 시민 주제의 도서를 읽고 글쓰기 및 생각나누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저학년·고학년 반 별로 각 20명을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481-38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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