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한 ‘동네한바퀴’결과 발표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회의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비대면 화상 회의(ZOOM)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차 지역회의에서는 호수동 지역회의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총 5개조로 구성해 동네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동네한바퀴’와 지역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수동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조별 지역 탐방 결과를 발표하고 자료를 공유해 좋은 사업 발굴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과 추가 사업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차 회의에서 제안된 31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3차 회의에서는 선정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성도 의장은 “코로나와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제안사업에 대해서 안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내년 예산에 꼭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소우 호수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호수동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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