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민들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백운동 통장협의회, 선제검사 참여 홍보 추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종순)는 백운동 관내 주택단지 등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코로나 선제검사 홍보 및 긴급방역활동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폭염 속에서도 백운동 통장협의회와 방역서포터즈 등 주민 30여 명은, 28일 내려진 코로나 선제검사 행정명령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주택단지 내 세대별 현관에 일일이 부착해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역이 취약한 다가구․연립주택을 중심으로 주출입구 및 계단난간을 소독하고 훼손된 항균필름을 교체하는 등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순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고통과 근심이 한층 심화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 주민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백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제검사와 생활방역에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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