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이동 지역발전과 주민 봉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제13기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회의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엔 이기학 위원, 부위원장엔 전계숙 위원이 선출됐다. 다른 임원진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은 다음 정례회의 때 진행할 예정이다.

제13기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임 또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내년도 출범 예정인 안산시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기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사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제13기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 간의 상호협력으로 더 나은 사이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