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아동에 식료품꾸러미 지원

월피동 ‘함께할 때 행복한 우리’ 사업 추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우장)는 지난 24일 ‘함께할 때 행복한 우리’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33명에게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할 때 행복한 우리’는 코로나 장기화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이 결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료품은 아동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햇반, 라면, 즉석요리 레토르트, 컵밥 등으로 구성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박우장 민간위원장은 “가끔 결식아동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었는데 ‘함께할 때 행복한 우리‘ 사업을 통해 결식아동을 예방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하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 아동이 포함된 33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협의체에 감사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내에 결식하는 아동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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