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안산단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누나?? 언니!!-누가 나의 편?? 언제나 니 편!!」SNS 공모전을 진행했다. 사진=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안산단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누나?? 언니!!-누가 나의 편?? 언제나 니 편!!」SNS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컨텐츠를 제작(사진, 포스터, 동영상, 캘리그라피 등)하여 자신의 SNS 게시글에 #안산단원경찰서, #누나언니챌린지를 태그하여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학생 스스로 참여·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모는 총 22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학교폭력 예방·홍보 효과 및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선발기준으로 해 지난달 27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5편의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SNS 공모전은 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안산단원경찰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와 함께 진행하였고, 어제(31일) 최종 선발된 우수작 5편은 SNS 안산소식 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 강의 및 홍보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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