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천 산책로 10억, 상록청소년수련관 4억5천, 한대앞역 ‧ 경수초 보도육교 승강기 4억
안산공고 교육환경개선 예산 3억5천도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상록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5000만원과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 3억5000만원 등 총 22억원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세부내역을 보면, ▲안산천 산책로 확장공사 10억 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4억5000만원, ▲한대앞역과 경수초등학교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 4억원 등 총 18억5000만원이다.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 3억5천만 원은 안산공고 교육환경개선(화장실 개선)을 위한 예산이다.

안산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수변 보행공간인데 산책로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도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철민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때 안산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현재 2.5m인 산책로 폭을 3.0~3.5m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노후한 화장실, 강의실 등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리모델링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보행도로를 개선하게 된다. 김철민 의원은 지난 해 상록청소년수련관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관 조성사업’예산 15억 원에 이어 이번 시설개선 예산 확보로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대앞역과 경수초등학교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는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저와 함께 우리 당 시도의원들 모두가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속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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