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청년 이야기 듣고 정책으로 실현해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1일 단원구 사무실에서 안산지역 2030청년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김남국 의원실 제공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1일 단원구 사무실에서 안산지역 2030청년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안산 지역 2030세대 청년들과 청년 문제와 청년 정책의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청년 정책의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미정 경기도의원과 김동수·나정숙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회와 경기도의회, 안산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대한민국 청년 정책을 주제로 다룬 만큼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부터 부동산 정책, 청년 창업지원제도, 젠더갈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중에서는 여러 선거를 통해 공약한 청년 정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은 “청년대출 등의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면서 “소득분위에 따라 정책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청년 문제와 민생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허탈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남국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과 함께 하지 못해 두 차례에 나누어 진행했다”면서 “2030청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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