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학교폭력이 집중 발생하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성폭력· 아동학대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상록경찰서 제공

 

안산상록경찰서는 학교폭력이 집중 발생하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성폭력· 아동학대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등교 수업이 병행되면서 △사이버따돌림 △사이버성폭력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안산상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담당학교별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피해학생 청소년상담 연계 및 사후면담 관리 등 다양한 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재범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예방교육을 이수한 안산해솔중학교 학생은 “친구의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석 안산상록경찰서장은 “관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총 57개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를 위한0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와도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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