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6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선부2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장식) 주관으로 선부2동 직능단체원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1,12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사랑가득 김치는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경로당 7개소 및 복지시설 등 6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고령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힘들어 김장김치를 방문 수령하기 힘든 취약계층은 직능단체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받고 밝은 웃음을 짓는 선부2동 이웃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돕고,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힘을 보태주신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직능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따뜻한 김장김치 나눔이 선부2동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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