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소통 증진과 사회적 갈등 치유 및 회복 위해 …28일까지 전시

고잔동, 곶안마을 주민협의체 활동 작품 전시회 개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잔동 곶안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4.16재단의 후원으로 ‘곶안마을 주민협의체 활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스토리텔링, 거점 공간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해 역량 있는 주민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상호간의 소통 증진과 사회적 갈등 치유 및 회복을 위해, (구)새마을금과와 아름다운 등불 카페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1촌가드너와 마을자원순환 협의체는 (구)새마을금고 자리에 공간을 활용해 대내외적 공감대 형성과 고잔동 정원마을 소생길 명소화 추진 및 지역에 특화된 자원을 개발해 마을여행의 시작점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마을후원회와 굿빌리지협동조합은 명성교회 옆 아름다운 카페 4층에서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퀄트, 그림책, 캘리그라피 전시 및 그동안 발간된 문화마을신문 등도 전시한다.

곶안마을 주민협의체는 1촌가드너, 마을자원순환협의체, 굿빌리지협동조합, 문화마을후원회 등 4개 단체가 연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를 섭외해 마을의 현황과 자원개발 등 거점 공간조성 시범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황희숙 고잔동 마을정원사 1촌가드너 대표는 “4.16기억교실을 시작으로 굿빌리지를 지나 고잔동 정원마을 소생길에서 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가칭)까지의 코스를 전문가들과 개발 중이니 오셔서 관람하시고, 우리 마을 소생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맘껏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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