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가 제143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및 자랑스런 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는 10일,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43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및 자랑스런 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안산상의는 국가·지역경제 및 기업 발전에 공헌한 안산 지역의 리더를 시상하는 ‘자랑스런 리더상’의 수상자로 윤화섭 시장을 선정했다.

윤화섭 시장은 2018년, 제14대 안산시 시장으로 취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과 유치업종 첨단화, 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 대응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과 살맛나는 생생 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무연 회장은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9%로 코로나 사태 후 첫 반등했으나, 해외의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와 겨울철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미리 보고, 멀리 보며, 위험에 대비하자’는 뜻의 ’선기원포(先期遠布)‘라는 말처럼 우리 기업인들도 앞으로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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