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아동보호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운영 위한 유관기관 협의
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시 협조체제 유지키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6일 안산교육지원청 안전 업무 담당자와 단원, 상록경찰서 및 안산시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안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지역아동안전협의회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교주변 아동보호인력의 효율적인 배치 및 운영을 위해 개최하는 협의회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주변 아동보호인력의 효율적인 배치 및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교육청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안전지킴이, 학교 밖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안산시청에서 운영하는 로보캅순찰대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학교 주변 범죄 및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기관 간 상호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 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뜻을 같이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의체가 중요하다”면서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지자체가 협력을 강화해 범죄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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