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우수기술의 대기업 진출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안산 호텔 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업무협 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은 지난 5일 안산 호텔 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 스마트에너 지플랫폼협동조합(이사장 현동훈)과 함께 ‘대·중소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우수 기술의 대기업 진출 지원에 나섰다.

반월·시화 소재 127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은 산단공의 중소 기업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클러스터 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배출 저감 분야의 우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단공은 협동조합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롯데칠성음료 생산공장 확대 적용을 지원할 예정 이며 이를 통해 조합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체결 후, 롯데칠성음료와 협동 조합은 군산공장 냉열 기술 공급계약에 서명식을 가졌으며 이는 광주 오포 공장에 이은 두 번째 계약체결이다.

또한, 산단공과 롯데칠성음료는 중 소기업의 우수기술과 대기업을 이어 주는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대·중소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배출 저감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기반 마련에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 최종태 본부장은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협동조 합의 모범사례와 같이 대·중소 상생의 협력의 장이 굳건히 자리를 잡아 산업 단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들이 대기 업에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