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직접 가꿔 수확한 감자 32박스 전달

대부상동협동조합, 이웃사랑 감자 후원

안산시 대부상동협동조합(조합장 배찬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부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노인 가구에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 30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부상동협동조합은 올해 상반기에 결성돼 직접 키워 수확한 농작물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증된 감자는 지난 4월 조합원들이 직접 파종해 3개월 여간 땀과 정성을 들여 재배한 것으로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이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코로나19로 한층 더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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