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문학평론가

참된 덕, 그런 덕으로 가정을 다스리면 그 덕이 바로 남음이 있고, 마을을 다스리면 장구하고, 나라를 다스리면 풍부하고, 천하를 다스리면 넓고 크다. 라고 한다.

그런 덕을 바탕으로 얻은 인심은 끊으려 해도 끊질 못한다. 그래서 도를 기반으로 하여 덕을 바탕삼아 사는 사람에게 축복은 결코 무심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이 덕은 행운을 달고 다닌다. 도道로부터 부여받은 덕으로 한 개인의 몸을 수양하면 그 덕이 사람을 참되게 한다.

그래서 한 가정을 덕으로 다스리면 그 덕이 한집안을 여유 있게 하며. 덕으로 한 마을을 다스리면 그 덕이 마을을 장구(長久) - 다시 말해 매우 길고 오래가게 된다. 덕으로 한나라를 다스리면그 덕이 나라를 풍부하게 한다. 덕으로 온 세계를 다스리면 그 덕이 온 세계를 보편화한다.

그러한 덕을 소중히 여기며 나눔을 미덕으로 늘덕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그는 경기도 안산에 살면서 (주)제이엔씨컴 대표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협의회 유선종 회장이다. 유 회장은 3·1독립국가유공자인 애국지사의 손자로 2005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 몸을 담아 14년여 동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 및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

또 사회 복지사와 노인요양사자격증을 취득, 사회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후원은 물론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청소년 및 청장년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강연회도 하고 토론회와 현장 교육을, 평화공감한마당축제, 안보견학실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보다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와 기부로서 남다르게 덕을 쌓은 사람으로 2018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받은바 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복지재단 밀알 감사패도, 평화통일교육헌신 및 지역사회에 헌신 공로표창도 수여했다.

2020년 4월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은 가정자녀 중고등학교 학생 33명에게 각 30만원씩 1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헌혈을 기피 수술시 사용할 피가 부족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소속단체회원 등을 설득 헌혈행사를 실시 204명이 헌혈에 참가토록 했으며, 또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고를 한 안산시내 병의원 의료인 관계자 600여명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하며 2천20년 5월 삼계탕으로 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도와 덕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전도사로 열심히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자신이할 수 있는데 까지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더라”며 안산학연구원 이필상 박사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살펴보았더니, 지역사회에서 좋은 일을 참 많이 하는 것은 물론 그가 하고 있는 나눔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나눔, 남을 위한 배려, 좋은 일, 덕을 쌓는 일, 그런 것들은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듣고 배우도록 해서 나쁠 게 없다싶어 소개를 하게 됐다.

도와 덕은 몸과 집과 마을과 나라와 온 세계 전인류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본질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에서나 기반이 되는 도의 본질인 덕을 떠나면 사물의 성질을 잃어버려 사물다운 사물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도와 덕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유선종 회장은 남다르다.

주변에서 그를 지켜 본 사람은 너나없이 타고 나지 않고는 유회장처럼 봉사하는 것, 더 나아가 남모르게 기부 하는 것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칭찬한다.

좋은 걸 보고 칭찬하는 글, 그게 글 쓰는 사람들의 책무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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