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 유도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 행위가 없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 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화재발생이 많은 5개 업종(일 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고시원, 게임제공업)에 대해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6일 까지 온·오프라인 우편 및 안산소방서 재난예방과 방문을 통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 절차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 업소 표지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 안전교육 면제(2년), 보험료 할인 등혜택이 주어진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 업소 인증제 시행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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