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단 단원을 당협대표단과 안산시민대표단이 김남국 당선인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단원을 당협대표단과 안산시민대표단은 지난 19일과 22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사퇴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19일 김 당선인 사무실 앞에서 팟캐스트 출연과 관련해 진실을 밝힐 것을 주장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어 22일 안산시청 앞에서도 김 당선인에 대해 “진실을 떳떳하게 밝히고, 사퇴하라”며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대표단은 “김남국 당선인이 지난 4 월23일 국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 월29일 안산시청·시의회 앞 기자회견, 5월6일 김남국사무실 앞 규탄대회, 5월 7일 국회 기자회견, 5월11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 규탄대회, 5월19일 김남국사무실 앞 규탄대회까지 무려 한 달동안이나 안산의 시민들과 여성들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분노의 외침에도 응답은 커녕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저질방송 23회 출연 정확한 진실, 저질방송 공동 진행자 참여와 저질발언 사실, 거짓과 위선에 대한 국민과 안산시민에게 즉시 사죄, 경찰수사와 검찰소환에 스스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 범죄혐의 수사 중 국회법사위 신청 즉각 취소, 양심이 있다면 지금까지 각종 의혹만으로도 책임지고 즉각 사퇴할 것 등”을 촉구했다.

대표단은 “검찰과 경찰도 김 당선인의 관련법 위반, 허위사실 및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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