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은 롯데백화점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지난 1월8일부터 현재까지 리조이스(Rejoice)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조이스(Rejoice)는 롯데백화 점에서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성 우울증을 예방하고 인식개선을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집밖에 나오기 힘들어하거나 우울 감이 있는 저소득 한부모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을 위한 리조이스 ‘마음공작소’ 뜨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중단돼 참여자들은 더욱 더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에 주 1회 비대면으로 리조이스 ‘마음건 강키트’를 회기별 다른 주제로 전 달하고 있으며, 일주일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제공됨으 로써 일종의 럭키박스를 받은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블루로 더 심란해진 마음을 마음건강키트와 메시지 카드를 통해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나를 사랑하기, 소중한 사람 인식 등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 지관은 코로나블루 사태속에서도 이용자들을 해금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에 기여 하고 있다.

황인득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복지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면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회적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틈새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데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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