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기자회견 개최 윤기종·채영덕 지지 선언

안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의회 대회의실에서 윤 시장 재판과 관련, 사과와 사퇴를 촉구 하고 있다. 사진=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예비후보(단 원을)가 17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안산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출마했으며 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로 완전히 새로운 안산, 단원의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며 “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 단원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80만을 자랑하던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 안산이 해를 거듭할수록 일자리가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돼 어느덧 인구 65만명, 인구감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안산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또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국 정치의 영역이며, 민생문제 해결이야말로 자신이 정치를 시작한 이유라고 밝혔다.

김남국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해당 지역구 소속 김현삼·원미정 도의원과 김 동수·나정숙·정종길 시의원이 참석 했다.

한편, 지난 20일 윤기종·채영덕 예비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상록갑 전해철 국회의원과 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4·15총선에서 안산 전 지역 석권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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