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재, 안산 관내 확진환자 총 6명

안산시는 20일 오전 ,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고잔동 거주 35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확정 판정을 받은 5번째 확진 여성의 배우자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 남성은 지난 16일 부인의 양성 반응 후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17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돼왔다.

시는 추가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지난 14일 입국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관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윤화섭 시장의 추가 확진자 관련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1. 3월 19일 안산시민 중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2.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5번째 확진자의 남편입니다.

3. 부인(안산#5)이 지난 16일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자가격리 중 19일 발열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4. 지난 17일 진단검사에서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5.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를 실시해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은 완료됐습니다.

6.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 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9. 시민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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