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경찰서가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단원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태수)는 12 일,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현장 컨설팅은 매년 교통기능 경찰이 주최해 유관기관과 민간 협력단체가 함께 관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 원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장 최규호 총경과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안전시설 차장 등 16명이 참석해 최근 3 년간의 단원구 관내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공유했고, 각 기능별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금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43%가 65세 노인이며, 보행자와 자전거 교통사망자가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심각 수준이 라는 것이다.

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순호 경정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두 발(보행자), 두바퀴(자전거· 이륜차)가 안전한 경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보행자 보행위협행위 및 이륜차 캠코더 단속, 자전거 사고위험 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민식 이법 시행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및 정비를 통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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