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 정재초등학교에 태권도 용품 전달

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는 지난 3월 10일(화) 정재초등학교(교장 배윤주)에 태권도 종목 활성화 협약에 따른 태권도복 250벌을 추가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 박형두 사무국장과 정재초등학교 배윤주 교장, 강윤희 교감 및 부장교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초등학교 예체능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용품 전달은 2019년 12월 4일 안산시체육회와 정재초등학교와의 태권도 종목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일환으로 1차 용품지원에 이어 태권도복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전교생 350명 모두에게 태권도복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체육실 바닥매트, 태권도용품, 강사지원 등 총 2,300여만원이 지원되었다.

또한 학교는 전교생 1 ~ 6학년 교과과정에 태권도 특화수업을 학년별 10시간씩 총 280시간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고유 운동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생들이 신체단련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쌓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은“학교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전교생이 태권도 특화수업을 통해 더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대하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관내 학교 엘리트 종목 활성화와 신규 운동부 창단을 위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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