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업소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과 병행해 추진된다.

구는 오는 9일부터 5월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의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 후 안심업소 100개소를 지정하고 위생모, 마스크, 살균제 등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안심식당을 통한 외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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