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 도의원이 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곽규근 사업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원미정 의원(경제노동위 원회, 안산8)은 지난 2월28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곽규근 사업본부장, 김서일 소상공인팀 과장 외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위해 간담 회를 갖고 사업현황에 대한 개요와 더불어 추가로 보완 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를 근거로 금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상권 단위 경영교육, 현장연수, 사업화 지원(공동마케팅 또는 시설개선) 등 조직화 지원(200개소)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권역별 조직화 규모 203개라는 성과에 대해 “비교적 단기간에 31개 시군별로 상권공동체 조직화를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협력체계 및 사업추진 기틀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대응 긴급추진사업으로는 골목상권상인회, 경기도상인엽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 위생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골목상권 위축을 방지하고 상권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미정 의원은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도울 매니저의 인력지원을 확대하고 시설지원 중심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장치인 프로그램 중심의 지원 및 이에 맞는 평가시스템이 이뤄질 것”을 주문하고 “긴밀한 소통능력과 소상공인 간 네트워킹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필요사항을 요구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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