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광고세상’ 후원…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에 음식 대접

와동 ‘우리가족 행복한 외식 데이’사업 펼쳐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광고세상(대표 이창복)은 2018년 4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우리가족 행복한 외식 데이’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고 와동 행정복지센터가 27일 밝혔다.

와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받은 가정에 돼지갈비, 냉면, 족발, 탕수육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추천된 가구가 음식점에서 식사 후 티켓을 제출하고 가면 ‘광고세상’대표 부부가 직접 결제를 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퇴근이 늦어진다며 배달해 달라고 요청한 가구에 치킨, 피자, 떡볶이 등을 원하는 시간에 배달했으며, 그날 배달받은 가구 중 한 가구에서는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전화가 오기도 했다.

2020년 2월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족 행복한 외식데이’ 사업 진행 시 치킨, 피자 등으로 배달했다. 도움이 필요한 세 자녀 이상인 두 가정에 배달 전 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의 동의를 구하고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안부 확인 및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도록 사업을 진행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한 지붕 아래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광고세상(대표 이창복, 남영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와동 마을이 사랑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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