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 안산시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안산 시내 주차난이 한결 해소됐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지난해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효율화로 117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가 982면에서 약 10% 증가된 1,099면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평균으로는 주차장 1개소 당 약 15면이 증가한 수치다.
추가 확보 운영 주차장은 ▲안산 세무서 뒤 ▲상하수도 사업소 앞 ▲ 여성회관 뒤 ▲안산상공회의소 뒤 ▲ 신원프라자 뒤 ▲우성여성병원 앞 ▲ 신천길 앞 ▲외국인주민센터 앞 주차 장으로 총 8개소다.
특히 해당 주차장은 안산시청,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등관내 주요시설과 번화가에 인접해 주 차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해 117면이 추가 운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감소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그동안 노후 시설 및 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이용고객 편의 개선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 정비 공사, 주차장 이용시간 확대 조정, 방치 차량 정리, 주차장 부지 내 유휴 공간 조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주차장 부지 내 유휴공간 조사를 통해 117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다.
공사는 주차장 종이도면을 전면 전산 화해 주차장 입구와 출구, 가장자리등 숨은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재설 계했다. 축적이 누락된 기존 종이도 면은 정확한 면적을 파악하기 어려워 주차장 유휴공간의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