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숙현 ‘전통태교’의 선구자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한명의 아이라도 바르고 건강하고 총명하게 태어나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태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진지하게 태교를 다루고 있는 조선시대 태교전문서인 ‘태교신기’를 해설한 ‘태교는 인문학 이다’(박숙현 著)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교는 인문학이다’는 조선시대 천재적 여성인 이사주당이 저술한 세계 최초의 태교전문서인 ‘태교신기’ 를 전통적, 현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태교는 인문학이다’는 270여년 전의 책을 과학적 측면, 실용적 측면, 교양적 측면 등 다각도로 해설함으로 써 임신부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학자, 의사, 동양의학 연구자등 관련 전문가들조차도 ‘태교신기’ 의 우수성과 더불어 ‘태교는 인문학 이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숙현씨는 “초저 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산장려 정책 중 하나가 태교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이라며 “태교는 모든 아기가 인성, 건강, 총명함을 가지고 태어 나도록 돕는 지름길임과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최선의 노력”임을 강조했다.

한편 박숙현씨는 임신부부, 대학생, 일반대중 등을 대상으로 태교신기 특강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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