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예비후보는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식장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만18세 선거권 부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원곡고, 단원고, 선부고 등 고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고2, 고3 학생들에게 첫 투표의 소감에 대해 ‘이제 어른이다’, ‘꼭 투표해서 우리 목소리도 내겠다’ 등의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7일 만 18세로 선거연령을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앓던 이 하나가 빠진 느낌이다”며 “민주진영에서 오래전부터 시도했으나 일부 보수 정당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돼 안타깝게 생각해왔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인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선부동 세이브시티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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