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9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안산시는 이날 김철호 시체육회 부회장, 김준호 경기신문 부장,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 윤중현 해마루 변호사, 박재우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학부장, 김영철 전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강웅규 전 중앙선관위 사무국장 등 선관위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회장 선거 관련 ‘기본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7명에 위촉 동의(안)이 의결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 선출 등 선거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위원회 사무실, 체육회에서 행정요원 파견 등이 다음 주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