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공용주차장에서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유관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서로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속에 온 정성을 다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련한 400박스가량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거동이 어려운 가정은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민 와동장은 “김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와동 유관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더 많은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