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신청사 업무 개시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로 이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숙)는 30년 동안 이용하던 현 청사에서 오는 18일부터 신청사(단원구 원선로 31)로 옮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청사는 사용된 지 30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화로 인해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가 어려웠다. 특히 주민자치센터가 협소해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하였고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도 많았다.

시는 2015년 2월 신축계획을 수립, 2018년 1월 착공해 지난 9월29일 대지면적 2천8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13.91㎡ 규모의 웅장한 모습을 갖춘 청사를 완공했다.

필로티 구조의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2층은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및 정보화교실로 사용된다. 3층은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숙 백운동장은 “청사이전으로 인한 민원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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