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신길주민문화센터 신청사 2층에서 업무 개시

신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

안산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열)는 12월 2일부터 단원구 삼일로 42-7(신길동 1694번지)에 위치한 신길주민문화센터 2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길동은 2017년 7월 원곡본동에서 분동되어 지난 2년간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했는데, 공간이 협소해 행정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의 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길 주민문화센터로 건립된 신청사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8년 6월 착공, 지난 10일 준공했으며, 연면적 1,832.5㎡,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2층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문화센터, 4층은 신길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 및 확대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길주민문화센터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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