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꽃말 ‘축복’…“모든 분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중앙동, 포인세티아로 겨울향기 가득한 청사 조성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민원실 입구 공간에 포인세티아 화분을 배치해 주민을 반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 청사 2층 민원실 입구는 평소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쉼과 여유,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서 온도가 내려가면 잎이 진한 빨간색으로 아름답게 착색되는 특징이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포인세티아 화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빨간 잎을 보니 이제 연말이 다가오는 거 같다며 중앙동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반겼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청사 앞 공간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포인세티아의 꽃말이 축복이라고 하는데 중앙동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앙동은 각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들을 배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에서 꽃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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