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300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부터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배추 1,000포기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은 매년 관내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일동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주민자치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성호자율방범대 등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150여명의 직능단체 회원과 함께 진행했다.

맛있게 담근 사랑의 김치 300박스는 관내 복지시설 7곳과 외롭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용남 일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일동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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