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단지 입주축하 가든파티, 정주의식과 주민 화합의 시간 가져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 파크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입주민을 환영하는 ‘파크단지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이야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저녁 개최한 행사는 초지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초지동 주민이 된 것을 환영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안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파크단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벌룬마임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고, 깊어가는 가을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든파티 및 버스킹 형식으로 구성해 다소 쌀쌀한 저녁 날씨임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준비한 붕어빵과 어묵 등 먹거리를 준비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억배 초지동장은 “초지동 파크단지에 입주한 주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행사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공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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