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일)는 ‘2019 호수별빛문화축제’를 안산광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성대히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행사는 호수동 대표 동아리인 레이크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영어팝송, 오카리나, 바이올린, 라인댄스 등 9개 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캘리그라피, 한문서예, 전례놀이 등 7개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타투밴드, 성악, 마술쇼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동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수별빛문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하는 호수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