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로당에서 ‘국악한마당 공연’ 행사 열려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 개최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계화)는 신안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는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9년 특수시책 중 하나로 지난 5월 약수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악한마당 공연이 마지막 강좌였다.

지난 19일 열린 강좌는 서도소리 이수자이자 초등학교 민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순옥 강사를 비롯한 국악 관련 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익숙한 우리 전통 음악을 들으니 신명나고, 몸이 들썩거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계화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가게 된다”며 “2020년에는 더 알찬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 외에도 매월 첫 번째 주 월요일에 국수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