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청이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록구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열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을 대상 으로 그동안 배웠던 컴퓨터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2019년 상록구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인터넷 과거시험은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만 55세부터 최고령인 만 82세 어르신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시험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문서편집과 정보검색 시험을 혼용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와 함께 ‘다온’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들은 “너무 긴장돼 실력발휘를 못했다”, “완벽 하게 해 뿌듯했다”, “그림삽입부터 너무 어려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젊은 시절 모습으로 돌아간 듯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장원은 연령별로 55세이상, 70세이 상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하며, 오는 12월 전 직원이 모이는 월례 조회 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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