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자선축구대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일동 호동축구회, 후원금 146만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일동 호동축구회(회장 민두영)는 5일 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46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한 성금은 지난달 호동축구회 주관으로 신우축구회, 각골축구회, 부일축구회, 관산축구회, 삼일축구회, 스네이크축구회, 동안산축구회, 호동축구회 등 관내 8개 축구팀이 모여 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제9회 자선축구대회를 통해 마련했다.

민두영 호동축구회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축구대회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운동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남 일동장은 “매년 뜻깊은 일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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