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교회 선부2동에 쌀 100포 후원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안산시민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선부2동에 위치한 안산시민교회는 창립 36주년 기념으로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계획했고, 후원자의 의사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진행됐다.

이성관 담임목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교회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 쌀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산시민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쌀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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